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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창고/중국블럭

레핀 16006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 리뷰

배에 큰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단종 된 배 제품을 저렴히 손맛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한번 구입해본 레핀 16006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 입니다.

하지만... 그냥 한번 구입해본 것이 줄줄이 이어지는 

배 시리즈의 구매의 서막이 될 줄이야...




# 완성샷



1000피스가 안되는 브릭수로

이정도의 뽀대를 낼 수 있는 건 배 시리즈가 최고지 않나 싶군요.

기본 배 크기도 있고, 돛대가 높이 솟아 있다보니

공간차지가 엄청납니다. ㅎㅎ



# 전체컷





# 미피



미피는 모두 6개

레핀 미피가 제법 괜찮습니다.

다만 미피 중 팔 하나가 같은 팔이 들어있어서... 아쉽




# 외부샷



아~ 사진 잘나왔네요. 멋지네요.


하지만... 이렇게 찍기 위해서

돛을 제대로 펴기란 정말 힘듭니다.

아마 레고 돛은 안그럴텐데

레핀제 돛은 천에 힘이 없고 

구멍이 커서 쉽게 빠지고 모양이 안잡힙니다.

전체적으로 빧빧해지기만 해도 좋겠어요.





배 선수에 있는 검은 천사(?)





대포도 있습니다.

대포 구멍은 총 6개지만,

대포는 2개만 들어있어요.





선미의 조타석(?)과 선장실





배 안쪽에는

대포와 식량(생선), 포탄 등이 있구요.





조타석으로 올라가는 계단,

선장실 입구 문 등

역시나 디테일 합니다.




# 선장실



블랙펄에서 나름 기믹이 들어가 있는 곳은 바로, 선장실

창으로 둘러싸인 선장실의 벽은 사실은~




이렇게 3면이 모두 오픈됩니다~!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지도가 놓인 책상이 디테일 하네요.





또하나!

선장실의 바로 위 조타실도 사실은~





이렇게 들어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선장실의 천장이 열리는 셈이죠.

이런 오픈 구조 넘 좋아죠.








# 총평


Item number 

 16006 / 레고 정품 4184

Pieces

 804 / 레고 정품 804

Released

 2016 / 레고 정품 2011

 Price

 128위안 (49,500원에 구입) / 레고 정품 $99.99 (국내정가 180,000원)

 총평


 만족도 : 


 단종품 손맛만 보려고 구입한 모델인데, 

 결국 이어지는 여러 배들을 사게된 계기가 됨.

 브릭수 대비 뽀대는 배가 최고 일듯.


 블랙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완성 후 뿜어져 나오는 블랙 포스가 포인트.

 선미 선장실의 오픈 구조가 조립의 재미.

 선체의 여러 악세사리라던가 구석구석의 디테일들 역시 굿.


 역시나 돛의 재질은 문제.

 힘이 없고 구멍으로부터 잘 빠져서 각잡기가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