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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창고/중국블럭

레핀 22001 정부군함 리뷰

# 완성샷



호기심에서 구입해본 블랙펄에서, 앤여왕을 거쳐

결국 배 시리즈의 최고봉인 정부군함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역시 명성에 맞게 거대함에서 압도되는 포스가 인상적입니다.




사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그 포스가 크게 안느껴지는데

실물로 보면 압도되는 그 느낌이 아주 멋집니다.




# 전체컷





# 미피



미피는 총 9개

공주를 태워가는 정부 군함이 해적 선장과 그 똘마니를 잡아가는 그런 컨셉인듯하네요.




# 선수



선수에 메달려 있는 건, 상어

상어가 입을 벌리고 있어야 좀 더 분위기가 나는데,

악력이 약하여 자꾸 다물어 지네요.




아무래도 선체 아래를 덮고 있는 구조라서

높이가 다른 배들에 비해 더 높고

선수를 고정하는 부위도 더 튼튼해진 느낌




#선체



대포 구멍은 아주 많지만

실제 대포는 4기만 탑재




선체 가운데는 그물처럼 보이는 두껑이

2군데에 걸여 뚜껑처럼 덮혀 있는데요.




요렇게 뚜껑이 돌아가면서

선체 아래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선체 내부가 보이네요.




# 선미



선미는 단조로운 듯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구석구석 화려한 장식들이 많습니다.

실제 레고에서는 저 황금색으로 표현된 브릭이 어떤 색인지 모르겠는데

실제 반짝이는 황금색이라면 훨씬 화려하게 보일 듯합니다.




# 조타석 및 선장실



후미가 아주 멋집니다.




앤여왕과 같이 큰 조형이나 색감으로 인한 강렬함은 덜하지만

부분부분 작은 포인트들로 인해 고급스러우면서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조타석의 디테일




창문으로 살짝 보이는 망원경




조타석 뚜껑을 열수 있는 구조

그 아래 선장실을 볼 수 있습니다.




지도와 서랍

창가의 망원경




재밌게 표현된 파이프 오르간

정부군함은 역시 규모가 다르군요.

피아노가 아니라 파이프 오르간




한쪽 구석에 놓여있는 보물 상자




# 돛



정부군함의 돛은 다른 여타의 배들과는 

돛을 고정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빠지지 않게 브릭으로 닫아두는 형식이라

돛의 모양을 표현하기가 훨씬 좋습니다.






# 선체 갑판 분리



규모가 다른 정부군함인 만큼

이정도의 표현을 해줘야겠죠.

선체의 뚜껑 전체가 다 들여올려집니다.




이렇게 내부가 훤히 다 보이죠.




선수쪽부터 선미쪽까지의 상부컷




선수쪽 공간에는 고양이가 살고 있고




선체 중앙의 대포들




선미쪽에는 주방이 있네요.

닭고기 바베큐와 당근을 썰어 놓은 표현력이

아주 귀엽네요.




# 총평


Item number 

 22001 / 레고 정품 10210

Pieces

 1717 / 레고 정품 1664

Released

 2016 / 레고 정품 2010

 Price

 239위안 (63,000원에 구입) / 레고 정품 $179.99 (국내정가 225,000원)

 총평


 만족도 : ★★★★★


 배 시리즈의 끝판왕 정부군함.

 브릭수로 보나, 크기에서나 사이즈가 제일 큼.

 실제 조립 후 그 크기에서 오는 압도감, 포스가 쵝오.

 브릭수가 많은 만큼 

 선체 하부, 선장실 등 갑판을 모두 분리하여 볼 수 있도록 설계.

 각 부위별 디테일도 뛰어남.

 다들 정부군함 정부군함 하는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