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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201707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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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예류 지질 공원 대만 여행 둘째날리얼마이트립에서 예약한 예/스/진/지 일일 투어가 있는 날입니다. 택시투어도 고민했지만, 택시는 10만원이 넘는 금액이라 비용대비 인원이 3~4명은 되야 메리트가 있을 것 같아서버스 투어로 1인당 비용 23000원 정도에 예약. 마이리얼트립에서 다른 나라 여행일 때도 당일 투어를 몇번 이용했는데,가격 대비 만족도 높은 편입니다. 첫번째 코스는 예류 지질 공원멀리 말그대로 기암괴석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행의 반은 역시 날씨입니다.다행히도 투어를 하던 둘째날도 날씨가 맑았는데,대만 여행에서는 날씨가 맑은 게 그 순간에는 힘들긴 하더군요.너무 더워서 버스 바깥만 나서면 땀이 뻘뻘...그래도 청명한 하늘의 사진을 보니, 새삼 고생한 보람이 있긴 하네요 ㅋㅋ 예류 지질 공원하면 딱 떠오르는 버..
대만 스린 야시장 먹거리 - 왕자치즈감자, 지파이, 큐브스테이크 대만 여행 첫째날 마지막으로 간 곳은 바로 스린 야시장길거리 음식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죠.스린야시장은 Jiantan 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요. 저 멀리 길 건너편에 다람쥐 간판을 찾으면 됩니다. 다람쥐 간판 바로 근처에만 가도스린 야시장의 먹거리들이 즐비합니다. 야시장에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간단히 3개의 먹거리만 맛보았습니다.여행 전에 정보를 모으면서 가장 먹고 싶었던 3가지 였습니다. 1. 왕자치즈감자 왕자 치즈감자 매장은 다람쥐 간판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즈 음식을 좋아라 하다보니가장 기대 되었던 음식 중 하나 인데요. 뚜둥! 비주얼이 정말 최고!치즈, 감자, 브로콜리, 옥수수, 베이컨, 파인애플 등등 그 외에도 추가로 더 들어가..
대만 오르골 성품서점 신의점 우더풀라이프 예전에 우연히 어느 블로그에서 본 나무 오르골이너무 귀엽고 예뻐서 하나 구매할까 아마존도 뒤적여보고 했었는데, 그게 대만 오르골 브랜드 우더풀라이프 였습니다.가격도 만만찮고 해서 다음 기회에 사자 했었는데,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 교보서점 같은 큰 서점에도 들어오고인터넷으로도 충분히 구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여행 준비하면서 문득 생각이 나서이번 대만 여행 중에 하나 구입하고자 했습니다.검색 결과 타이페이에서 보통 오르골을 구매하는 곳은 크게 세곳입니다. 1. 성품서점 2. 화산1914 3. 공항 면세점 귀국 비행기가 새벽이라 공항 면세점은 들러볼 수가 없어서두군데 중에 성품서점 신의점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대만 오르골 구입 관련 팁을 포스팅 아래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하세요 ^^ 타이페이 101빌딩에서 4블..
대만 딘타이펑 타이페이 101점 타이페이까지 왔는데 딘타이펑을그냥 지나칠 순 없었습니다.이왕이면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 본점에서 먹으면 좋았을 것 같았지만결과적으로 타이페이 101점으로 간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본점을 들어가보진 않았지만타이페이 101점은 매우 넓고 쾌적했습니다. 타이페이 101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딘타이펑 마스코트를 입구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 좌석은 굉장히 많았습니다.5시 정도로 조금 일찍 가서 대기는 없었지만식사를 하고 나오니 이미 많은 웨이팅들이 있더군요. 만두를 빚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감탄이 절로 나오는 손놀림들...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손가락 관절이 다들 괜찮을까 싶은 걱정도... 야시장에서 또 많은 먹거리들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딘타이펑 대표 만두들만 시켜보았습니다.제일..
대만 타이페이 101 빌딩 전망대 야경 융캉제에서 타이페이 101로 이동.타이페이 101 빌딩 전망대에서 야경을 볼 예정입니다.더 탑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볼까 고려도 했는데, 대기도 많다고 하고, 가는 길도 멀고 해서짧은 일정에 무리하게 더탑은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러 도시에서 야경을 봐왔지만사실 야경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와~ 하지만 그리 특별하진 않는 것같습니다.하지만 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는 타워 혹은 전망대에 가본다는 것 자체가하나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생각이 있어서여행지에 타워가 있다면 한번쯤 가보게 되네요. 타이페이 101 빌딩 앞에 있는 LOVE 조형물.전세계에 몇개 없다고 하죠? 아침부터 다녔던 거리와는 다르게타이페이 101 빌딩 근처는 완전히 신도시 느낌입니다.현대적 조형물,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101 전망..
대만 코코버블티 대만하면 버블티.그걸 모르고 갔다고 하더라도조금만 다녀보면, 버블티, 밀크티를 엄청나게 볼수 있습니다.융캉제를 돌아다니다 갈증이 나서 먹어본 코코 버블티 입니다. 버블티 외에도 음료 종류가 엄청 많지만,가장 기본적인 버블티로 시켜봤습니다. 큰사이즈 중간사이즈 선택없이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주문하고 받아보니 완전 대자 사이즈라서 깜놀함.그리고 역시 가격을 다시 한번 계산해보고 다시 놀라게 됩니다. ㅎㅎ이 대자 사이즈 버블티 한잔이 35 NTD (1300원) !공차에서 보통 버블티 한잔 5천원 넘었던 것같은데엄청 저렴합니다. 손으로 쥐어보니 더 커보이는 컵 ㅎㅎ대만 가면 틈만나면 버블티 먹을 줄 알았는데다른 먹거리들에 밀려서 결국 버블티도 한잔 먹게 되었네요. 아쉽.
대만 융캉제 거리 대만 융캉제는 서울의 경리단길, 가로수길 처럼Yongkang Street라는 길을 따라 그 일대에 들어선 상점, 맛집들이 빼곡히 들어선 곳입니다.저는 이번에 겉핥기 식으로 거리만 둘러보고 상점 몇군데 들렀지만꼼꼼히 보기 시작하면 시간이 훌쩍 지나기 쉬운 곳인듯 합니다.위 지도에 간단히 이번에 들린 곳이나 맛집들을 표시해 봤습니다.동먼역에서 아래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살펴봤어요. 융캉 길을 따라 여러 맛집들 소품점들이 많습니다.오른쪽 노란 간판이 스무시 하우스 조금더 내려오다보면 왼쪽으로 공원이곳저곳 둘러보다 잠시 쉬기 좋은 곳입니다. 메인 거리에서 옆으로 들어가는 작은 골목길에도상점들이 빼곡합니다. 융캉제 거리 동먼역쪽 초입에 있는 딘타이펑 본점이왕이면 본점에서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배도 안고프고 사람이 많아..
대만 융캉제 스무시 망고 빙수 미미크래커를 들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망고빙수로 유명한융캉제 스무시 하우스 입니다. 구글지도에서 스무시로 검색해서 나온 곳으로 찾아갔는데알고보니 여기는 2호점이었습니다.그런데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나중에 지나가면서 찍은 스무시 하우스 1호점....사람들 엄청나게 많아요.2층에도 발디딜틈 없이 바글바글 융캉제에서 스무시 망고빙수를 먹으려면이왕이면 조금 더 사람이 적은 2호점으로 가는 걸 추천! 위 지도에서 보시듯 2호점이 융캉제 거리에서 약간 바깥에 있어서사람들이 덜 많아요. 어쨌든 스무시 하우스로 입성아무래도 제일 인기 높은 걸 먹어야겠기에푸딩이 얹혀진 망고빙수로 선택!210NTD (7800원) 스무시 하우스 2호점은 1층에만 있고테이블 수가 10개가 넘어서 적지는 않은데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차고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