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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201707 대만

대만 호텔 비아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 (VIA HOTEL TAIPEI STATION)


이번 여행에서 숙소로 잡은 대만호텔은 

비아 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 입니다.

타이페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타이페이 역과 그리 멀지 않아 보였고

호텔에서 조식, 간식, 세탁, 안마의자 등 

여러 편의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시내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정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리 넓지는 않은 로비가 나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입니다.





가장 저렴한 방이 스탠다드 룸인데, 창도 없고 너무 작아보여서

디럭스 룸으로 2박 예약.

약간의 할인을 받아서 1박에 $85 가량.





방 크기는 다소 작은 느낌은 있는데

룸컨디션이 아주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비아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의 장점 중 하나인 식당.

아침에 토스트, 빵, 시리얼, 만두 등 기본적인 조식이 무료 제공되고

한켠에는 여러종류의 과자와 두유, 물, 주스 등이 무한 제공 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간단히 아침해결하기엔 괜찮더라구요.





식당 지하에는 안마의자도 이렇게 있어서 이용할 수 있고

8층에는 세탁기, 건조기, 세제가 갖춰져 있어서 세탁도 용이합니다.






비아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으로 숙소를 결정할 때

한가지 고려해야할 점은 타이페이 역과의 거리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타이페이 역과 그리 멀지 않아보이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을 할 예정이었는데,

생각보다는 시간이 꽤 걸립니다.


지도 상의 계산으로는 10분이 안걸린다고 나오지만

타이페이 역이 워낙 크기 때문에 역 내에서 이동하는 시간까지 계산하면

일반적인 보행속도로 15분 정도 잡아야 합니다.

근데 이 15분이라는 시간이 좀 애매해요. ㅎㅎ

대만 날씨가 또 워낙 더워서 체감되는 보행시간이 훨씬 길게 느껴집니다.


당시 발도 약간 불편한 상태였기 때문에 

저는 2번만 걸어다니고 대부분 택시를 타고 타이페이역을 왔다갔다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다시 숙소를 잡는다면

비아호텔 시먼(VIA HOTEL XIMEN) 점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먼 주변 식당 이용하기도 좋고

적어도 지도상으로는 시먼 역과 아주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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