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까지 왔는데 딘타이펑을
그냥 지나칠 순 없었습니다.
이왕이면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 본점에서 먹으면 좋았을 것 같았지만
결과적으로 타이페이 101점으로 간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본점을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타이페이 101점은 매우 넓고 쾌적했습니다.
타이페이 101 건물 지하로 내려가면
딘타이펑 마스코트를 입구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 좌석은 굉장히 많았습니다.
5시 정도로 조금 일찍 가서 대기는 없었지만
식사를 하고 나오니 이미 많은 웨이팅들이 있더군요.
만두를 빚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손놀림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손가락 관절이 다들 괜찮을까 싶은 걱정도...
야시장에서 또 많은 먹거리들을 먹어야 했기 때문에
딘타이펑 대표 만두들만 시켜보았습니다.
제일 유명한 샤오롱바오 10개 210 NTD
게살 돼지고기 샤오롱바오 5개 185 NTD
느끼할까봐 매콤한 오이김치 70 NTD
역시나 명불허전입니다. ^^
대만에 갔으면 그래도 한번은 먹어줘야....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가본지가 오래되서 한번 찾아봤더니
샤오롱바오 10개가 9900원이네요.
대만가격이 20%정도 저렴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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