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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201707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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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미크래커 위치 가격 삼미식당에서 식사를 끝낸 시간이 대략 12시 정도. 미미크래커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안먹어볼 수는 없고 ㅋㅋ미미크래커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라서열심히 동먼역으로 달려가야 했습니다. 사실 영업시간이 문제라기 보다는다들 오픈 시간에 맞춰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산다는데,혹시 매진된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ㅎㅎ 미미크래커를 찾아가는 길은 요렇습니다.일단 동먼역 3번출구로 나와서왼쪽으로 쭉 블럭 끝으로 간다음 대로에서 다시 좌회전해서 쭉.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 이렇게해서 도착한 미미크래커.오후 12시 30분경.네~ 아무도 없네요 ㅋㅋ그날이 화요일이었는데, 평일이라서 그럴수도 있고영업시간이 끝날 무렵이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여행 다녀온 최근 포스팅 보면 여전히 아침에는 ..
대만 삼미식당 연어초밥 타이페이 시내 관광의 오전 하이라이트는엄청 큰 연어초밥으로 유명한 삼미식당이었습니다. ㅎㅎㅎ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20분.용산사를 들렀다가 소금커피를 들고서식당으로 천천히 이동을 했는데요. 10분전쯤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자가 10여팀 이상이더군요.문앞에 놓인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두면 됩니다.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 같았습니다. 1층 벽에 걸린 메뉴판연어초밥이 제일 유명하지만다른 초밥들, 꼬치 종류가 유명한 듯했습니다. 오픈 시간이 되자 대기자 순서대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대기자 명단 불러주시는 남자 직원은 한국어 엄청 잘합니다. ㅎㅎ1층은 이미 다 차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1~2층 합치면 테이블 수가 꽤나 많습니다. 연어초밥 3개(190NTD -> 7000원)와 관자꼬치 1개(8..
대만 85도씨 소금커피 용산사를 나와서 바로 들른 곳은85도씨용산사 바로 앞에 지점이 있는데요.그 유명한 소금커피를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대만 답게 날씨가 너무 더워서시원한 실내에서 마시고 싶었으나2층에 왠지 실내 테이블이 있어보이는 겉보기와는 달리 1층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습니다. 여러 메뉴들이 많지만일단 소금커피를 시켜보기로...미디움 사이즈는 60원.우리 돈으로는 2300원 정도니 정말 쌉니다. 계산대 옆에는 85도씨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베스트 3를광고 하고 있는데요. 뭔고하니... 소금커피와 펑리수, 버블티라는 군요.무려 4개국어로 ㅎㅎ 그러고보니 다른 버블티 브랜드와는 다르게85도씨 베이커리라고 검색되기도 하고가게 안쪽에 베이커리가 같이 있었습니다. 저 층층이 쌓인 크레이프케이크는무려 65원(2400원).우리나라에서..
대만 용산사 이번 대만 여행의 첫날은 타이페이 시내 관광으로 잡았습니다.첫 목적지는 용산사 였습니다.개인적으로 사찰을 좋아해서 대만식 사찰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했고아침에 용산사를 들렸다가, 웨이팅이 그렇게 많다는 삼미식당 오픈 시간 전에 바로 이동하기 위한 동선을 고려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용산사는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고 하는데요.용산사라는 이름에서 이미 드러나고 있듯이사찰 기둥, 지붕, 벽 곳곳에 용의 이미지들이 아주 많습니다.곳곳에 용이에요. 지붕에도 이렇게 수많은 용이 용트림을 하고 있습니다. 황금색과 붉은색이 아주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사찰 입구에 달린 붉은 글씨의 저 등은 왠지 일본 사찰의 느낌을 풍기기도 하는데요.원래 대만에서도 사찰에 저런 등이 있는지일본의 영향을 받은 건지는 잘 모르..
대만 호텔 비아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 (VIA HOTEL TAIPEI STATION) 이번 여행에서 숙소로 잡은 대만호텔은 비아 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 입니다.타이페이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타이페이 역과 그리 멀지 않아 보였고호텔에서 조식, 간식, 세탁, 안마의자 등 여러 편의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시내 건물들 사이에 위치한 정문을 열고 들어서면그리 넓지는 않은 로비가 나옵니다.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입니다. 가장 저렴한 방이 스탠다드 룸인데, 창도 없고 너무 작아보여서디럭스 룸으로 2박 예약.약간의 할인을 받아서 1박에 $85 가량. 방 크기는 다소 작은 느낌은 있는데룸컨디션이 아주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비아호텔 타이페이 스테이션의 장점 중 하나인 식당.아침에 토스트, 빵, 시리얼, 만두 등 기본적인 조식이 무료 제공되고한켠에는 여러종류의 과자와 ..
대만 2박3일 여행 Prologue 아이들의 방학!아이들은 시골에 놀러가고오랜만에 우리 부부도 방학이 된셈.어디 여행이나 갔다올까?그래! 어디가지? 그렇게 시작된 여행지 물색.시간이 짧기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이왕이면 안가봤던 곳으로 때마침 집으로 놀러왔던 지인이 추천해준 곳이 바로,대만. 타이페이까지 2시간 30분게다가 비행 일정이 새벽도착, 새벽출발이라몸은 좀 힘들어도딱 만 2일을 즐길수 있는 일정 사실 막연히 대만에 구경할거 별로 없단 얘길 들었었는데막상 알아보기 시작하니세상에 볼거 없는 여행지란 없는 법.2일로는 너무 부족해~~ 타이페이 근교 일정은일일버스 투어로 하루 잡고 나머지 하루는 타이페이 시내 먹방투어로 계획 타이페이 하면 가장 기억에 남는 건다름 아닌 음식!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것만으로도대만 여행은 너무나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