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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101 빌딩 전망대 야경 융캉제에서 타이페이 101로 이동.타이페이 101 빌딩 전망대에서 야경을 볼 예정입니다.더 탑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볼까 고려도 했는데, 대기도 많다고 하고, 가는 길도 멀고 해서짧은 일정에 무리하게 더탑은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러 도시에서 야경을 봐왔지만사실 야경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와~ 하지만 그리 특별하진 않는 것같습니다.하지만 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는 타워 혹은 전망대에 가본다는 것 자체가하나의 새로운 경험이라는 생각이 있어서여행지에 타워가 있다면 한번쯤 가보게 되네요. 타이페이 101 빌딩 앞에 있는 LOVE 조형물.전세계에 몇개 없다고 하죠? 아침부터 다녔던 거리와는 다르게타이페이 101 빌딩 근처는 완전히 신도시 느낌입니다.현대적 조형물,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습니다. 101 전망..
대만 코코버블티 대만하면 버블티.그걸 모르고 갔다고 하더라도조금만 다녀보면, 버블티, 밀크티를 엄청나게 볼수 있습니다.융캉제를 돌아다니다 갈증이 나서 먹어본 코코 버블티 입니다. 버블티 외에도 음료 종류가 엄청 많지만,가장 기본적인 버블티로 시켜봤습니다. 큰사이즈 중간사이즈 선택없이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주문하고 받아보니 완전 대자 사이즈라서 깜놀함.그리고 역시 가격을 다시 한번 계산해보고 다시 놀라게 됩니다. ㅎㅎ이 대자 사이즈 버블티 한잔이 35 NTD (1300원) !공차에서 보통 버블티 한잔 5천원 넘었던 것같은데엄청 저렴합니다. 손으로 쥐어보니 더 커보이는 컵 ㅎㅎ대만 가면 틈만나면 버블티 먹을 줄 알았는데다른 먹거리들에 밀려서 결국 버블티도 한잔 먹게 되었네요. 아쉽.
대만 융캉제 거리 대만 융캉제는 서울의 경리단길, 가로수길 처럼Yongkang Street라는 길을 따라 그 일대에 들어선 상점, 맛집들이 빼곡히 들어선 곳입니다.저는 이번에 겉핥기 식으로 거리만 둘러보고 상점 몇군데 들렀지만꼼꼼히 보기 시작하면 시간이 훌쩍 지나기 쉬운 곳인듯 합니다.위 지도에 간단히 이번에 들린 곳이나 맛집들을 표시해 봤습니다.동먼역에서 아래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살펴봤어요. 융캉 길을 따라 여러 맛집들 소품점들이 많습니다.오른쪽 노란 간판이 스무시 하우스 조금더 내려오다보면 왼쪽으로 공원이곳저곳 둘러보다 잠시 쉬기 좋은 곳입니다. 메인 거리에서 옆으로 들어가는 작은 골목길에도상점들이 빼곡합니다. 융캉제 거리 동먼역쪽 초입에 있는 딘타이펑 본점이왕이면 본점에서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배도 안고프고 사람이 많아..
대만 융캉제 스무시 망고 빙수 미미크래커를 들고 다음으로 찾은 곳은 망고빙수로 유명한융캉제 스무시 하우스 입니다. 구글지도에서 스무시로 검색해서 나온 곳으로 찾아갔는데알고보니 여기는 2호점이었습니다.그런데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나중에 지나가면서 찍은 스무시 하우스 1호점....사람들 엄청나게 많아요.2층에도 발디딜틈 없이 바글바글 융캉제에서 스무시 망고빙수를 먹으려면이왕이면 조금 더 사람이 적은 2호점으로 가는 걸 추천! 위 지도에서 보시듯 2호점이 융캉제 거리에서 약간 바깥에 있어서사람들이 덜 많아요. 어쨌든 스무시 하우스로 입성아무래도 제일 인기 높은 걸 먹어야겠기에푸딩이 얹혀진 망고빙수로 선택!210NTD (7800원) 스무시 하우스 2호점은 1층에만 있고테이블 수가 10개가 넘어서 적지는 않은데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차고 대기..
대만 미미크래커 위치 가격 삼미식당에서 식사를 끝낸 시간이 대략 12시 정도. 미미크래커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안먹어볼 수는 없고 ㅋㅋ미미크래커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라서열심히 동먼역으로 달려가야 했습니다. 사실 영업시간이 문제라기 보다는다들 오픈 시간에 맞춰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산다는데,혹시 매진된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ㅎㅎ 미미크래커를 찾아가는 길은 요렇습니다.일단 동먼역 3번출구로 나와서왼쪽으로 쭉 블럭 끝으로 간다음 대로에서 다시 좌회전해서 쭉.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 이렇게해서 도착한 미미크래커.오후 12시 30분경.네~ 아무도 없네요 ㅋㅋ그날이 화요일이었는데, 평일이라서 그럴수도 있고영업시간이 끝날 무렵이라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여행 다녀온 최근 포스팅 보면 여전히 아침에는 ..
대만 삼미식당 연어초밥 타이페이 시내 관광의 오전 하이라이트는엄청 큰 연어초밥으로 유명한 삼미식당이었습니다. ㅎㅎㅎ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20분.용산사를 들렀다가 소금커피를 들고서식당으로 천천히 이동을 했는데요. 10분전쯤 도착했는데 이미 대기자가 10여팀 이상이더군요.문앞에 놓인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두면 됩니다.관광객도 많지만,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 같았습니다. 1층 벽에 걸린 메뉴판연어초밥이 제일 유명하지만다른 초밥들, 꼬치 종류가 유명한 듯했습니다. 오픈 시간이 되자 대기자 순서대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대기자 명단 불러주시는 남자 직원은 한국어 엄청 잘합니다. ㅎㅎ1층은 이미 다 차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1~2층 합치면 테이블 수가 꽤나 많습니다. 연어초밥 3개(190NTD -> 7000원)와 관자꼬치 1개(8..
대만 85도씨 소금커피 용산사를 나와서 바로 들른 곳은85도씨용산사 바로 앞에 지점이 있는데요.그 유명한 소금커피를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대만 답게 날씨가 너무 더워서시원한 실내에서 마시고 싶었으나2층에 왠지 실내 테이블이 있어보이는 겉보기와는 달리 1층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었습니다. 여러 메뉴들이 많지만일단 소금커피를 시켜보기로...미디움 사이즈는 60원.우리 돈으로는 2300원 정도니 정말 쌉니다. 계산대 옆에는 85도씨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 베스트 3를광고 하고 있는데요. 뭔고하니... 소금커피와 펑리수, 버블티라는 군요.무려 4개국어로 ㅎㅎ 그러고보니 다른 버블티 브랜드와는 다르게85도씨 베이커리라고 검색되기도 하고가게 안쪽에 베이커리가 같이 있었습니다. 저 층층이 쌓인 크레이프케이크는무려 65원(2400원).우리나라에서..
대만 용산사 이번 대만 여행의 첫날은 타이페이 시내 관광으로 잡았습니다.첫 목적지는 용산사 였습니다.개인적으로 사찰을 좋아해서 대만식 사찰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했고아침에 용산사를 들렸다가, 웨이팅이 그렇게 많다는 삼미식당 오픈 시간 전에 바로 이동하기 위한 동선을 고려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용산사는 타이페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라고 하는데요.용산사라는 이름에서 이미 드러나고 있듯이사찰 기둥, 지붕, 벽 곳곳에 용의 이미지들이 아주 많습니다.곳곳에 용이에요. 지붕에도 이렇게 수많은 용이 용트림을 하고 있습니다. 황금색과 붉은색이 아주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사찰 입구에 달린 붉은 글씨의 저 등은 왠지 일본 사찰의 느낌을 풍기기도 하는데요.원래 대만에서도 사찰에 저런 등이 있는지일본의 영향을 받은 건지는 잘 모르..